따박따박 상가월세 – (족장 차원희, 2024년)

아래 내용은 책 자체만 놓고 봤을 때 느낀 점이나, 해당 저자가 자신의 수강생들과 공동 투자를 진행하면서 보였던 각종 행동을 보았을 때는 이 책 자체의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아마도 휴지통에 버리게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내용을 삭제하기는 아깝기에 글 자체는 삭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금년에 부동산 관련하여 세 번째로 읽은 책은 ‘따박따박 상가월세’ 입니다. 이 책은 원인베스트 대표이자 족장 TV를 운영하고 계신 족장 차원희 님께서 쓰신 이번에 출간하신 책입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족장님의 상가 강의의 엑기스만 추춣한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 대한 저의 소감, 그리고 제가 기억하고 싶은 부분을 적어보겠습니다.

따박따박 상가월세 – 상가에서 월세 꿈꾸는 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이 책을 읽고 난 저희 소감은 상가에서 월세 받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투자 전에 반드시 읽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따박따박 상가월세 도서 선물 받게 된 계기

위의 표지 및 족장님 사인을 보시면 제가 이 책은 족장님께 직접 선물 받은 책이라는 것을 추측하실 수 있을텐데요. 저는 족장님이 원인베스트를 설립한 후, 최초로 수강을 하였던 사람 중 한 명이었습니다.

당시에 적지 않은 수강료를 내고 경매 기초반부터 상가 초급 및 심화반까지 수업을 들었었는데요. 물론, 수강 이후 상가 관련 임장도 꾸준히 다니고 여러 입찰도 시도하긴 했으나 모두 패찰 하였고, 현재는 상가보다는 다른 분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긴 합니다.

작년인가 재작년에 코로나가 풀리면서 족장님 수강생 모임이 있었고, 그 자리에서 족장님 신간 도서 증정이라는 경품에 당첨 되었다보니 이 책을 선물받게 되었습니다.

따박따박 상가월세 – 이 정도로 쉽고 간결하게 풀어줘도 되는가?

일단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들었던 상가 수업 내용이 하나씩 복기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정도로 책의 구성이 잘 되어 있고, 내용 역시 알찬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나는 비싼 돈 주고 강의 들었는데 이 수업 내용을 이렇게 19,000원이라는 금액에 대부분의 노하우를 풀어줘도 되는 것인가?’ 하는 마음도 살짝 들긴 했습니다.

강의 수강 이후, 원칙을 세우고 입찰을 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으며, 그 대부분의 내용이 따박따박 상가월세에 담겨져 있습니다. 물론, 당연히 심화반의 내용 모두가 담긴 것은 아니지만, 이 정도 내용만 잘 숙지되면 혼자 상가 임장을 나가도 두려워하지 않고 물건을 볼 수 있을 것이며, 적어도 좋은 물건과 나쁜 물건을 골라낼 수 있는 최소한의 눈은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 1년간은 상가를 안보고 있었는데, 그 전엔 저 역시 여러 차례 상가 입찰을 시도하였고, 일부는 족장님 운영하시는 원인베스트 카페 회원 분들과 겹치는 물건들도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복기 과정을 거치면서 ‘나는 이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패찰했구나’ 하는 과정도 꽤나 겪었는데 그 생각도 납니다.

따박따박 상가월세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

아래 내용도 있으나, 가장 기억해야 할 내용은 P65페이지의 그래프입니다. 즉, 2011년 상가매입 최적기와 2024년 현재 금리가 6% 정도로 거의 유사한 수준이고, 지금이 기회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중개사 인터뷰를 위한 질문 리스트 – p185

아무래도 아파트도 아닌, 상가 임장을 가게 되면 무엇을 물어봐야 할지 막막한 분들도 계실텐데요. 저 역시 최근에는 상가 임장을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한 번 기억을 하기 위해서 해당 내용을 남겨놓습니다.

아래 질문 리스트는 1층과 3층으로 표기는 되어 있지만, 1층과 상층부 조사를 위한 질문 리스트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1층 물건 관련 질문은 그래도 어느 정도는 와닿으실텐데요. 상층부 물건 경우에는 특정 임차인을 특정하여 물어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저도 다시 한 번 기억해야겠습니다.

따박따박 상가월세 p185 - 중개사 인터뷰를 위한 질문 리스트
따박따박 상가월세 p185 – 중개사 인터뷰를 위한 질문 리스트

은행이 인정해주는 소득의 종류 – p194

제 경우는 증빙소득이 가능한 사람인데요. 인정소득 및 신고소득의 경우는 들어보기만 해봤지 실제로 제가 직접 적용 받아본 적은 없었는데요. 인정소득은 국민연금 및 간강보험료 내는 금액으로, 신고소득은 신용카드 사용 금액을 기반으로 책정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인정소득과 신고소득은 아무리 보험료가 높거나 신용카드 사용액이 많아도 최대 5,000만원까지만 인정된다는 점을 기억해두고, 투자해야겠습니다.

은행이 인정해주는 소득의 종류 - p194
은행이 인정해주는 소득의 종류 – p194

원맵 – P149

원맵(https://onemap.co.kr/)은 족장님이 개발한 임대료 및 수익률 지도입니다. 족장님 본인 및 스터디 회원 분들이 실제 발품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데이터 및 분석하여 예측한 상가 임대료를 표기해주고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를 보니 어느 정도 맞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으나 아마 데이터가 더 쌓이게 되면 정확도가 더 올라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회원 가입은 간단하게 되니 궁금하신 분들은 간편 로그인 하셔서 한 번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래는 해당 지도를 보면서 제가 찾아본 한 예시인데요. 실제로 잠실의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의 노출되는 상가 1층은 평당 40이 넘는 임대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50에 근접하는 임대료까지 있는 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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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장님 유튜브 및 커뮤니티

마무리

이상으로 족장 차원희 님께서 쓰신 “따박따박 상가월세”에 대하여 제가 읽은 소감 및 기억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상가를 통해 월세를 받고 싶으신 분들께, 특히 직장인 분들도 생각보다 잘 하실 수 있는 재테크 방법 중 하나이기에 반드시 권유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들었던 강의의 축약본 느낌이라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책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래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거장의 경매 수첩 – 심완보

경매대마왕 반드시 부자 되는 투자의 소신 – 심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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