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혼자 산다’로 유명해진 김대호 아나운서의 집 위치가 화제입니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 위치한 그의 집이 재개발 계획에 포함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김대호 집 위치, 그리고 홍제동 개미마을 재개발 계획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대호 집 위치 ‘나혼자 산다’ 방영 – 홍제동 개미마을
김대호 아나운서의 ‘나혼자 산다’에 공개된 집은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왕산 자락에 위치한 이 집은 전망이 좋아 김대호 아나운서가 한눈에 반해 구입했다고 합니다.
홍제동 개미마을 특징
김대호의 집이 위치한 홍제동 개미마을은 1970년대 인왕산 자락에 형성된 서울의 대표적인 무허가건축물 밀집촌입니다. 이 지역은 서울에서 몇 곳 안 남은 달동네 중 하나로, 석축 붕괴 위험과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곳입니다. 그러나 산자락을 둘러싼 전망과 독특한 분위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홍제동 개미마을 재개발 계획 – 홍제동 9-81 일대 신속통합기획
2024년 10월, 서울시는 홍제동 9-81 일대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확정했습니다. 이 계획에는 개미마을뿐만 아니라 인접한 문화마을과 (구)홍제4정비예정구역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총 면적은 약 119,734㎡(3만6200평, 제1종, 제2종(7), 제2종 주거지역)에 달합니다.
해당 구역은 2006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이후 다양한 개발사업이 시도되었으나 낮은사업성 등으로 무산되었던 곳입니다. 홍제동 9-81 일대는 개미마을, 문화마을, (舊)홍제4정비예정구역을 통합하여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함으로써,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지역 일대의 합리적 토지이용계획을 마련하고 그간 낮은 사업성의 한계를 극복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신속통합기획에 지정된 이후부터는 실거주 용도가 아닌 경우는 매수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재개발 계획이 확정된 이후, 실거래는 없습니다.
재개발이 김대호 집에 미치는 영향
김대호 집이 위치한 지역은 2015년에 재개발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문제로 해제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재개발 계획에 포함되면서, 김대호 집 가치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강북판 9호선’이라 불리는 강북횡단선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개발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물론, 김대호 아나운서는 개미마을이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기 전에 매수하였기 때문에 이 호재를 알고 매수하진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며
홍제동 개미마을의 재개발 계획은 김대호 아나운서의 집뿐만 아니라 이 지역 전체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랫동안 개발이 지연되었던 이 지역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될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앞으로 홍제동 개미마을의 변화와 발전이 어떻게 진행될지, 그리고 이 지역의 주민들과 김대호 아나운서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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