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참여형 모아타운 기존 사업지 10곳 총정리 — 조합설립 진행 현황 및 구역별 포인트

SH 참여형 모아타운 사업은 서울시와 SH공사가 협력하여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비 속도를 높이는 핵심 정책으로, 2026년 현재 기존 10곳과 신규 7곳을 합쳐 총 17곳이 공공관리 체계 아래 놓여 있습니다. 이 중 2023년과 2024년에 선정된 기존 사업지 10곳은 대부분 조합설립 국면에 진입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SH 참여형 모아타운은 공공이 관리계획 수립과 조합설립을 직접 지원하여 사업의 불확실성을 낮추고, 용도지역 상향이나 사업비 저리 융자 같은 강력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비 모델입니다.

SH 참여형 모아타운 기존 사업지 10곳 현황 요약

아래 표는 2026년 2월 보도자료를 기준으로 작성된 추진 현황입니다.

자치구 모아타운 대상지 사업구역 수 추진현황 (2026.02 기준) 면적(㎡)
강서구 등촌2동 515-44 3 조합설립 인가(통합 2개 구역) 65,498
강서구 등촌2동 520-3 2 조합설립 인가(통합 2개 구역) 64,191
송파구 풍납동 483-10 2 조합설립 중 46,870
도봉구 쌍문동 524-87 5 조합설립 중 82,630
도봉구 쌍문동 494-22 2 조합설립 중 31,303
성북구 석관동 334-69 5 조합설립 중 76,336
성북구 석관동 261-22 2 조합설립 중 52,019
노원구 월계동 534 2 조합설립 중 51,049
성동구 응봉동 265 1 관리계획 수립 중 37,287
도봉구 방학동 618 1 조합설립 중 98,115

추진현황은 2026년 2월 서울시 발표 기준이며, 이후 구역별 동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26년 2월에 새로 선정된 신규 7곳은 잠실동 329, 삼성동 84, 사당동 449 등 각각 별도 글에서 상세히 다루고 있으며, 이 글은 기존 10곳의 진행 상황에 집중합니다.

구역별 모아타운 조합설립 현황 및 주요 특징

1. 강서구 등촌동: 가장 빠른 조합설립 인가

등촌2동 515-44 및 520-3 일대는 SH 참여형 모아타운 기존 10곳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릅니다. 총 5개 구역 중 2개 구역이 이미 조합설립 인가를 완료했으며, 현재 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 구역은 공공참여를 통해 사업 면적을 확대하여 효율적인 단지 배치를 구상 중입니다.

등촌2동 모아타운 위치도 및 기본구상도 - 봉제산·등촌초·강서도서관 인근 (서울시 공식 자료)

현장 골목 분위기와 구역별 여건은 등촌동 모아타운 임장 후기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2. 도봉구 쌍문동: 고도규제 완화 첫 적용 사례

쌍문동 524-87 및 494-22 일대는 일명 ‘산자락 모아타운’으로 불리며, 2024년 8월 통합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는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규제 완화가 실제로 적용된 첫 번째 사례로, 합계 2,734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주의사항: 쌍문동 460번지 일대(꽃동네) 역시 모아타운으로 추진 중이나, 이곳은 SH 참여형이 아닌 일반 모아타운입니다. SH공사가 공공관리하는 대상지는 524번지와 494번지 일대임을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쌍문동 524·494 모아타운 위치도 및 기본구상도 - 우이천·북한산 고도지구 인근 (서울시 공식 자료)

두 구역과 460번지 일대의 차이는 쌍문동 모아타운 추진현황 글에서 함께 비교할 수 있습니다.

3. 성북구 석관동: 성북구 1호 모아타운의 탄생

석관동 334-69(석관1)와 261-22(석관2) 구역은 2025년 2월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성북구의 첫 번째 모아타운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의릉 및 한예종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문화특화가로를 조성하며, 두 구역을 합쳐 2,886세대의 대규모 주거 단지가 들어설 계획입니다.

석관동 334·261 모아타운 위치도 및 기본구상도 - 의릉·한예종 인접 (서울시 공식 자료)

현장에서 본 구역 경계와 노후도는 석관동 모아타운 임장 후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H 참여형 모아타운 기존 사업지 10곳 현황 인포그래픽

4. 송파구 풍납동: 문화재 규제를 넘어선 정비

풍납동 483-10 일대는 풍납토성 인근의 양각 규제로 인해 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입니다.
올림픽로와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살려 약 93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공급을 목표로 합니다.

풍납동 483 모아타운 위치도 및 기본구상도 - 풍납토성·천호역 인근 (서울시 공식 자료)

풍납토성 규제와 현장 여건은 풍납동 모아타운 임장 후기에 자세히 담아 두었습니다.

5.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세권 배후의 알짜 구역

월계동 모아타운(534번지 일대, 51,049㎡)은 2개 사업구역(A-1·A-2)과 자율정비구역(B-1·B-2)으로 구성되며, 현재 조합설립을 진행 중입니다. 광운대와 석계역 사이 월계로 변에 위치해 있어 인근 광운대역세권 개발과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입지입니다.

월계동 534 모아타운 위치도 및 기본구상도 - 광운대·석계역·월계로 인근 (서울시 공식 자료)

6. 성동구 응봉동: 유일한 관리계획 수립 단계

응봉동 모아타운(265번지 일대, 37,287㎡)은 기존 10곳 중 유일하게 아직 관리계획 수립 중인 곳입니다. 단일 사업구역(A1)에 공동주택용지 약 35,730㎡와 신설 공원 약 4,734㎡를 배치하는 구상으로, 응봉역과 응봉산, 서울숲 생활권을 끼고 있어 관리계획 승인 이후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응봉동 265 모아타운 위치도 및 기본구상도 - 응봉역·응봉산·서울숲 인근 (서울시 공식 자료)

7. 도봉구 방학동: 기존 10곳 중 최대 면적

방학동 모아타운(618번지 일대)은 면적이 98,115㎡에 달해 기존 10개 사업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현재 조합설립을 진행 중입니다. A-1~A-5·B·C구역과 자율정비구역으로 나뉘어 있고, 시루봉로(15m)·방학로(30m)에 접해 있으며 방학중·방학초와 인접한 학세권 저층 주거지입니다.

방학동 618 모아타운 위치도 및 기본구상도 - 시루봉로·방학로, 방학중·방학초 인접 (서울시 공식 자료)

SH 참여형 모아타운 공공관리 혜택

SH공사가 사업 전 과정에 밀착 지원하는 공공관리형 모델은 주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이득을 제공합니다.

  • 관리계획 수립·조합설립 지원: 초기 단계에서 가장 오래 걸리는 행정 절차를 공공이 직접 돕습니다.
  • 조합설립 이후 공동사업시행 참여: SH공사가 시행에 함께 참여해 사업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입니다.
  • 사업비 저리 융자: 조합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춰 사업 중단 위험을 줄입니다.

실제 확인·판단할 때 보는 체크리스트

  • [ ] 권리산정기준일 확인: 구역별로 지정된 권리산정기준일 이후 신축된 주택은 현금청산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매수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 ] 조합설립 동의율: SH 참여형이라 하더라도 실제 조합설립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동의가 필수적입니다. 현재 우리 구역의 동의율이 어느 정도인지 추진위원회에 확인하세요.
  • [ ] 토지거래허가구역 여부: 모아타운 내 도로는 투기 방지를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으므로 실거주 요건 등을 체크해야 합니다.
  • [ ] 공공관리 범위: SH공사가 어느 단계까지 개입하는지(관리계획 수립 지원, 조합설립 지원, 공동시행 등) 구체적인 사업 모델을 파악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SH 참여형 모아타운이란 정확히 무엇인가요?

서울시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인 모아타운에 SH공사가 공공기관으로서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SH공사가 관리계획 수립부터 조합설립, 나아가 공동사업시행까지 지원하여 사업 속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보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Q2. 기존 10곳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어디인가요?

강서구 등촌2동 515-44 및 520-3 일대입니다.

SH 참여형 모아타운 총정리 썸네일

Q3. 조합설립 중이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단계인가요?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를 얻고,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조합설립 인가를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이 과정에서 SH공사는 정비업체 선정 등을 통해 행정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Q4. 시범 사업지와 신규 사업지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시범 사업지는 2023년에 선정된 6곳, 신규 사업지는 2024년에 선정된 4곳을 의미합니다. 지원 혜택은 대동소이하나 시범 사업지들이 상대적으로 관리계획 수립을 먼저 마쳐 조합설립 단계에 더 많이 진입해 있는 상태입니다.

결론

SH 참여형 모아타운 기존 10곳은 2026년 현재 대부분 조합설립이라는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등촌동의 인가 사례나 쌍문동의 고도규제 완화 적용처럼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 소유주나 투자자들은 구역별 권리산정기준일과 실시간 동의율 변화를 면밀히 주시해야 합니다.

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나, 정비사업 특성상 주민 간의 갈등이나 정책 변화에 따른 일정 변동 가능성은 항상 존재합니다. 따라서 공식적인 관리계획 고시 내용과 SH공사의 안내 자료를 통해 본인의 자산 가치와 이주 계획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서울특별시 주택실 전략주택공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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